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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 우디 앨런

*** 스포주의 ***




과거로 돌아가 사랑하는 작품의 작가를 만난다면?
나는 좋아서 기절할거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전 작가는 헤르만 헤세다. 밤새 인생에 대해 토론하고 싶어라.


[상상 속의 황금시대]
나는 과거를 동경한다. 삶의 흔적은 감탄사를 내뱉게 만들고 발자취가 낭만이고, 이 모든 게 아름다운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시대 때 사람들은 더 과거를 동경한다. 2000년대는 1900년대를, 1900년대는 르네상스시대를. 과거는 ‘모두’에게 특별하기에 우리는 현재를 놓칠 수 있다.
시대가 변하면 저절로 사라지는 문화들이 있다. 과거를 쫓아가다가 현재의 문화를 놓친다면, 그것이야말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라 생각한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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