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요르고스 란티모스 *** 스포주의 *** "넌 나랑 게임의 목적이 달랐어." 남의 집 싸움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 사람으로 권력을 잡는 애비게일과 사랑으로 권력을 잡는 사라의 치열한 싸움이 영화의 포인트다. 외롭고 불안정한 앤은 사라에게 의존하며 그녀를 위한 정치를 펼친다.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앤 여왕, 애비게일, 사라 공작부인' 모두 실존인물이며, 영화에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배경의 디테일과 당시 소품 등이 디테일이 돋보였다. 역사를 보면 앤 스튜어트는 1702년 여왕이 된다. 당시는 전쟁과 종교적 문제로 혼란스러운 격동의 시대였다. 귀족들의 힘은 막강했고, 왕권은 상당히 약해 있었다. 앤 여왕의 실제 기록을 살펴보면 그녀는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고 온순했다고 한다. 앤은 8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