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크리스마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크리스마스 - 허진호 *** 스포주의 *** 한국의 3대 로맨스영화 1, 8월의 크리스마스 2. 클래식 3. 봄날은 간다. 나는 '봄날은 간다.'만 보면, 한국형 로맨스의 끝판왕들을 섭렵할 수 있다. '클래식'과 '8월의 크리스마스'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다. 두 영화는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뚜렷하다. 클래식은 닿을 수 없는 사랑의 절절함이 느껴진다면 8월의 크리스마스는 체념의 담담함이 느껴진다. 이 영화는 유영길 촬영감독님의 유작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월의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8월의 크리스마스에는 비가" 영화는 사진관을 중심으로 사랑의 서사가 시작된다. 사진은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정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하루가 지남으로써 정원의 인생의 끝으로 달려간다. 시한부인 정원은 다림의 호감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