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한당 - 변성현 *** 스포주의 *** “나처럼 실수하지마.” 재호와 현수의 세상. 영화는 범죄, 액션보다는 멜로 카테고리가 어울린다. 현수는 경찰의 스파이다. 재호의 조직을 잡으려는 미끼. 때문에 어머니를 보살펴준다는 조건으로 그가 있는 교도소로 들어간다. 내 생각에는 재호가 현수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를 관찰하던 시선은 의심보다는 호기심이 강했다. 그렇지 않으면 현수의 존재를 다 알면서도 받아줄 만큼 재호가 아량 넓은 사람 같지 않다. 생각해보면 모든 캐릭터가 사랑, 질투. 시기로 얼룩져있다. 조직과 서열의 잔인함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고병갑을 연기했던 배우 김희원님은 동성애 느낌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고아원 시절부터 평생을 함께한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재호. 그런 재호의 사랑을 받는 현수를 질투하는 인물의 시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