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범죄도시 - 강윤성 *** 스포주의 *** “순수 악과 부패한 선” 미친 사람 같던 장첸파를 제압하는 마석도 형사의 모습은 마치 어벤져스 같았다. 웬만한 조폭들을 싸대기 한방으로 이긴다. 그런데 나는 순수한 악으로 사람을 죽이고 토막 내는 미친놈이지만 형사들보다 눈길이 더 갔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사연 없는 악당이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사연 있는 악당들은 악행을 정당화하는 느낌이라 별로다.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가리봉 연변 흑사파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님들과 함께 시나리오가 작성되었다. 현실은 너무 잔인해서 50번이나 수정되었다고 한다. 룸싸롱 매니저의 팔을 잘랐던 장면은 실제로는 목을 잘라 가게 벽이 피로 도배됐었다고 한다. 경찰들도 무서워서 못 들어갔다고... 또한 시장 상인들도 칼을 맞을까봐 방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