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의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빈의 방 - 제리 작스 *** 스포주의 *** 선택의 옳고 그름은 어떻게 따질 수 있지? 이에 따른 결과는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 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레오의 리즈 시절을 보기 위해서였다. 역시 레오,,,, 외모 만큼이나 연기력이 최고다. 배시는 가족을, 리는 자신의 삶을 선택했다. 시작점이 달랐고, 20년 동안 각자의 길을 갔다. 돌고 돌아 마주친 지점에서 각자 서로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느낀다. 영화를 보며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분위기가 마치 배시가 선, 리는 악이었다. 물론 아빠와 고모를 위해 평생을 살아온 배시는 착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건 온전한 배시의 선택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떠날 수 있었고, 저들을 버리고 도망칠 수도 있었다. 다른 선택지를 고르지 않았을 뿐이다. 반면에 리는 자신을 택했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